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공항·버스 코로나19 방역 빈틈 없어야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11  17:41: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 다행이다. 확진자 발생이 지난 94명에 이어 102명으로 줄었다. 매일 10명 이하의 확진자 발생도 9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머지않아 확진자 0명을기록하는 날이 도래할 것이다.

 하지만 제주공항과 시내버스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설의 경우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파와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던 지난 8일 제주공항 대합실은 운항 재개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거리두기가 무너진 모습이었다. 또 대중교통 이용이 폭증하면서 대부분의 시내버스 내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다(본지 111일자 1면 보도). 혹시 코로나 확진 전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가 동승했을 경우 전파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마스크 착용은 일상화돼 안심할 수 있을 정도지만, 사람 간 2m 거리두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곳이 적잖다. 특히 공·항만 대합실과 시내·외 버스가 심한 편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방역 수칙은 지켜져야 한다. 자칫 이들 시설의 감염병 전파가 지역사회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제주도 방역당국과 제주공항 및 버스회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야 한다. 도는 수시 공·항만에 거리두기 지도·단속 담당팀을 파견해 방역지침 준수를 적극 독려하고, 공항과 버스회사들도 자체 방역 계획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