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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발달장애인 터전 ‘첫 삽’희망나래 복합공간 착공식…10월 준공 목표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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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4  14: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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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발달장애인 터전 ‘희망나래 복합공간’이 발달장애인 가족의 염원 속에 첫 삽을 떴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지난 12일 ‘발달장애인의 터전 희망나래 복합공간’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고현수, 김경학, 현길호 도의원, 강석봉 제주도장애인복지과장과 관계공무원, 희망나래 조합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최영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평생파트너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시민과 함께 100년을 이어갈 발달장애인 터전을 마련해 더불어 잘사는 제주의 선진적인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동반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동의 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나래 복합공간은 제주시 아라일동 2348-5번지에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연면적 815.26㎡ 규모로 조성된다.

건립을 위한 사업비는 희망나래 조합원 100여 명의 출자를 바탕으로 건립기금 모금에 참여한 후원자들과 협동으로 마련됐다. 준공은 올해 10월이 목표다.

한편 희망나래 복합공간 조성은 지난해부터 지역자산화를 목표로 진행돼 왔다.

지역자산화는 커뮤니티 조직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토지와 건물, 자산 등을 활용해 장기간에 걸쳐 사회·경제·환경 개선을 도모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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