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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시·민'으로 적극행정 선도한다
박대진  |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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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4  1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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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간혹 공직 문화를 복지부동(伏地不動)이라 일컫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시민 주권 시대가 열리고 행정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공직사회에서의 적극행정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적극행정이란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거나, 새로운 행정수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행위로,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는 이런 요구에 맞춰 적극행정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민 생활과 관련된 민생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새 희망, 시민중심 민생시책’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여 전 부서에서 발굴한 대표 민생시책 54건을 서귀포시「새·시·민」으로 선정,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몇 가지 시책을 소개하면 항·포구 계선주에 태양광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차량 추락사를 예방하는‘항·포구 계선주 태양광 경관조명 시설 시범사업’과 대형폐기물을 종전 클린하우스 배출 방식에서 문전 수거 방식으로 개선하는‘서귀포형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구축사업’이 있다.

 또한 읍면동별 공사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우리 동네 공사 알리미’,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 위반을 방지하기 위한 ‘임대차 계약 만료 전 문자 알림 서비스’시책도 별도의 예산 없이 올해 처음 시행한다.

  표선면에서는 집에 방치된 화분에 계절화를 식재하여 되돌려 주는‘안쓰는 화분 재이용 사업’, 서홍동에서는 클린하우스 내 폐 부탄가스 수거통을 별도 설치하여 안전 수거를 도모하는‘폐 부탄가스통 안심 배출제’를 시행하는 등 읍면동에서도 소소하지만 시민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새·시·민」의 대부분이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법정사무가 아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적극행정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라 생각한다.

  올해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민생시책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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