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공직사회의 필수가치 ‘청렴’
문지웅  |  서귀포보건소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3.18  17:30: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언제나 중요시됐다. 왜 청렴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을까?

첫 번째로 공직자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자이다. 정책이 공정해지려면 결정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먼저 청렴해야한다. 집행자가 먼저 청렴해야 정책과 그 뒤에 따라오는 결과 또한 공정해지는 것이다. 집행자가 그러하지 못하다면 결과에 실망하여 그 정책을 신뢰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두 번째로 공직자는 예산이라는 공공의 돈을 가지고 공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이다.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선 먼저 내•외부로 떳떳할 수 있어야 한다. 떳떳하다면 두려울 것도 초조할 것도 없다. 공직자가 떳떳하지 못하다면 펼치는 정책에 신뢰보단 의심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공직사회에서 청렴이라는 의식은 필수불가결이다. 집행자로서 무얼 해야 하는지,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등을 헤매고 있을 때 청렴은 이 모든 것의 중심 지표이다. 그래서 공직사회에서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하여 청렴을 의무적으로 인지하게끔 하고 있다. 혼자가 아닌 다수가 청렴을 의식한다면 정책은 더 힘을 가지게 되고, 공익 또한 극대화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청렴은 선택적 가치가 아닌 필수적 가치이다.

공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청렴. 공직자라면 일평생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며,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고찰을 가지게 하는 것. 그런 청렴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는 평소에도 인지하는 자세를 갖췄으면 하는 바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