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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본격 접종 준비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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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2  1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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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2분기(4~6) 접종 목표 인원은 129000명이다. 특히 75세 이상 노인과 양로원 등 노인시설 48000명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영하 60도에서 영하 9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한 초저온 냉동 저장을 필요로 하는 백신이어서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혁신도시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개소 준비에 들어갔다. 두 센터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전담하게 된다. 어제(22)는 오는 4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한라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백신 보관 과정부터 접종 후 관찰, 이상반응 발생시 대처 요령까지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2분기 목표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3분기와 4분기 접종도 순조롭게 마칠 수 있다. 전 도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집단면역이 이뤄져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방역당국을 신뢰하고 백신 접종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 접종 준비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

 이미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시설 종사자들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여서 일부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해소됐다. 그러나 화이자는 좋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는 문제 있는 백신’,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는 등 황당한 가짜 정보가 나돌아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과 이스라엘 등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부작용은 다 비슷하며 모두 안전하다고 한다.

 제주도는 가짜뉴스에 속지 않도록 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해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면서 동의가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이 모두 접종에 동의하고 실제 접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거주지 방문을 통해서라도 빠짐없이 백신 접종 동의를 받고, 접종센터에서 거리가 먼 읍·면 지역 노인에 대해선 접종센터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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