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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도서관 만족도 최고...정식 운영시범운영 결과 응답자 대부분 ‘만족’ 이상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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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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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악기도서관’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악기도서관을 시범운영한 결과 68개의 악기가 대여됐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3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30대 20명, 60대 이상이 6명 등으로 나타났다.

악기별로는 바이올린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우쿨렐레, 플루트, 드럼 순으로 많이 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68명 중 53명이 응답한 가운데, 매우 만족 46명, 만족 6명, 보통 1명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 응답자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악기 사용이 가능하고, 생활문화플랫폼과 연계해 연습할 공간도 있어 문화예술 향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다만 클라리넷, 색소폰 등 입으로 부는 악기인 경우 위생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직접 접촉 부품인 경우 개별 구입을 권장하는 한편 반납시 세척 및 소독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악기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은 사용일 1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대여시 악기와 함께 입문자용 교본도 받아볼 수 있다.

1인 1악기 한정으로 1개월 단위로 2개월까지 연장 대여가 가능하다. 연장의 경우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대여자의 부주의나 실수로 악기를 파손하거나 분실할 경우 대여자 본인이 변성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악기 기증을 시민 대상으로 확대하고 기증된 악기는 체험 악기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악기도서관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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