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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심각…4차 대유행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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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1  16: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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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감이 더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600~700명대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고 제주지역 확진자도 97명에 이어 10일에도 8명이나 발생했다. 하루 8명은 지난 1113명에 이은 다섯 번째 많은 발생 인원이다. 최근 감염증 발생 추이가 4차 대유행을 예고하는 수치여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될 경우 하루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제주지역은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 있다. 지난해 말 400여 명이던 도내 확진자 발생이 현재 662(11일 오후 5시 현재)으로 늘어나는 데에는 불과 10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매일 2.6명 꼴로 많은 감염증 환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기존 거리두기 1.5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늘(12)부터 오는 18일까지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대대적인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고 한다. 대유행 위기에 대응하려면 더 강력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 일주일 동안의 특별방역 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예방할 수 없다.

 제주도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제주관광을 자제해 줄 것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협조 요청해야 한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도내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려면 관광객을 줄이는 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다. 물론 관광업계에 미치는 타격이 클테지만 일단 4차 대유행을 막아야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다. 관광객 수 제한과 현장 방역수칙 준수 확인 강화로 4차 대유행을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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