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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 지났어도 너희들을 잊지 않을게”세월호 제주기억관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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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2  1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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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 제주에서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지 7년이 됐지만 4월 16일 그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행사는 추모기간 선포식 이후 분향소 운영, 벽화 그리기 작업, 4.16㎞ 노랑기억 길 걷기, 4시16분 상설공연, 세월호 7주기 추모문화제, 특별전시, 캐리커쳐 그리기, 기억관 상설전시, 제주행사 다큐 등으로 이어진다. 선포식은 앞서 지난 11일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추모문화제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세월호 기억관에서 열린다. 장필순, 강허달림, 아트 in 아우름, 예술공간 오이 등이 출연해 ‘잊지않을께, 기억할께’를 주제로 공연한다.

오는 24일 세월호 기억관 도로 벽면에서는 ‘우리는 세월호를 그려요’를 주제로 벽화 그리기가 진행된다. 추모기간에 방문하는 누구나 벽화 그리기에 참여 가능하다. 기억관은 도로변에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는 벽화를 그려 지나가는 누구나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획이다.

또 12일부터는 매일 오후 4시 16분에는 세월호 기억관 상설무대에서 예술인들의 공연이 생중계 되고 있다.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추모기간 동안에는 분향소가 운영되며 기억간 상설 전시, 세월호 사진 특별전새, 방문객 캐리커쳐, 특별방송 등이 지속된다.

오는 24일 폐회식은 행사 폐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기억선언이 있다. 벽화 제막식 및 공연과 선언이 이뤄진다. 가수 손병휘와 가수 조성일이 출연하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웃으며 뛰어 놀아야 했던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 기억관의 대중적 기반을 다지고, 200여 곳의 나눔터와의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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