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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목소리, 곁에 있다제주여민회 오는 9월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집담회 등 다채...일러스트 공모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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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4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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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 여성들이 던지는 메시지를 스크린으로 만나본다.

제주여민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너의 목소리, 곁에’를 주제로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주여성영화제는 제주씨네페미학교, 요망진당선작 공모,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 집담회 및 포럼, 제주여성영화제 관람 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여성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슬로건 ‘너의 목소리, 곁에’는 팽배한 혐오와 차별의 시선들로 인해 사라지는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련됐다. 

차별과 혐오에 맞서 말하고, 노래하고, 꿈꾸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곁에’있다는 의미다.

제주여민회는 “22회를 맞이하는 제주여성영화제는 올해 더욱 알찬 내용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차별과 편견의 시선에서 벗어나 다함께 신명나게 춤출 수 있는 해방구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의 윤곽이 잡힘에 따라 제주여민회는 슬로건 ‘너의 목소리, 곁에’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여민회는 내달 9일까지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일러스트 공모전을 연다. 이번 슬로건에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행사 취지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찾는다.

수상작은 제주여성영화제의 각종 자료 및 홍보물에 사용된다. 여민회는 공모 결과 당선작 1개를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민회 관계자는 “이번 여성영화제는 서로 함께 아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제주여성영화제의 의미를 알리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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