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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양성평등 관점 반영돼야“여성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 제주 상상” 토론회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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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5  1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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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이 제주연구원(원장 김창협)과 공동으로 “여성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 제주 상상”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14일(수) 제주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의 가치와 미래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선영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돼야 하고, 여성·가족의 안전을 위한 공공 인프라 보강, 노령·아동친화적 요소를 돌봄에 반영할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여성들의 요구로서 여성 안전환경 조성, 성별임금격차 해소, 여성의사결정참여 확대등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위한 기반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대학교 지영흔 부총장이 좌장이 된 토론회에선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여성정책의 예산규모와 정책적 위상이 낮음을 지적했다. 그렇더라도 일방 젠더정책만의 부각은 부담이 있어, 다양성의 가치, 개인의 인권과 자유등을 강조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희동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기존 남성중심 도시에서 인권도시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창열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친여성·가족 도시 조성을 위해  낮은 치안수준의 원인파악과 정책수립을 위한 범죄통계 DB공유,  교통문제 개선 등에 종합적 고려를 제안했다.

한편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첫 광역단체라는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지정돼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이러한 성과에 역점을 둔 양성평등 전략과제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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