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대상포진 바로 알고 예방하자
강성택  |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22  17:44: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 주변에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어릴적 어머님 생전에 원인모를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 한 후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합병증까지 오면서 평생 고생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 상태로 있다가 스트레스, 과로, 암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 등으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나타난다.


 초기 감기몸살과 비슷하여 두통,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다가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면서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진료환자 수는 2018년도 72만여명으로 매년 3%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에서 63.4%를 차지한다.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대상포진 진료환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2년도 1,351명에서 2017년도는 2,003명으로 약 48%가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도의회에서는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체력을 유지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혹은 면역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 접종 대상이 된다. 접종을 하게 되면 예방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 가능성을 감소시켜 준다.

 발진이나 수포 같은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아야 통증을 줄이고,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어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 받을 것을 권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