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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 말까? 답을 정해 드립니다
오은정  |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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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8  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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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결정하지 못하고 할까? 말까? 망설이는 시간이 많아졌다. 결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떤 때는 하고나서 후회하고, 어떤 때는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곤 했다.
선택에 대해 망설이던 때가 있었다. 어느 순간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앞으로는 무조건 하는 걸로 선택한다>고 정하고 망설여질 때는 무조건 고민하지 않고 하는 쪽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 이후부터는 선택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선택시간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수월한 선택은 긍정적 일처리 흐름을 연결시켜 후회를 낳는 확률도 낮게 만들었다.

요즘 결정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정보의 양이 너무 많기 하고 선택에 대한 경험치가 적은 경우도 한 몫하는 것 같다. 넘쳐나는 정보에 대한 빠른 판단과 선택에 대한 불안감, 자라나는 과정에서 부모 선택에 의한 삶에 습관화되어 선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지고 어느 순간 혼자서는 선뜻 결정하지 내리지 못하는 기로에 서 있게 되기도 한다.

선택함으로써 실패의 경험도 있겠지만 뜻밖의 선택이 주는 행운과 즐거움도 있다. 그러면서 선택이 주는 짜릿함과 뒤따라 오는 성취감으로 선택 자체를 즐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소한 것은 덤덤하게 포기하고 진짜 중요한 것들을 위해서 심사숙고 의사결정을 하면 된다. 그러면서 삶을 성숙하게 만들어 나아가게 된다.

성숙하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선택을 순간순간 해야 한다. 포기가 두려워 선택, 시작조차 하지 않은 것보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계속 선택하면서 시도하는 것이 낫다. 시도했다가 포기하더라고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은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선택은 새로운 시작임을 명심하여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산다면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를 이루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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