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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사물함 토끼 사체 투기 용의자 입건경찰 조사 결과 내부자 소행 확인…처벌 어려워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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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1  1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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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 교실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두고 달아난 용의자가 학교 내부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제주시 모처에서 ‘토끼 사체 투척 사건’의 용의자인 A씨를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 사물함에 토끼 사체를 넣어 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같은 달 30일 A씨를 특정해 붙잡고 조사를 벌여오던 중, A씨가 학교 내부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건조물침입 등 혐의 적용이 어려워 A씨를 풀어주고, 조사 내용을 해당 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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