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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행복지수 전국 최하위 수준국회미래연구원 조사 결과 모든 지표서 낮은 점수 기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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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2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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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민이 느끼는 행복감이 10점을 만점으로 볼 때 평균 6.51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해 11~12월 15세 이상 전국 남녀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행복감은 10점을 만점으로 볼 때 평균 7.83점으로 나타났다.

국회미래연구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간 이상의 행복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85%가 6점 이상을 제시했으며 성별, 연령별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행복감에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전남(8.22점), 전북(8.21점), 경남(8.21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제주가 6.51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행복감이 가장 낮았다. 제주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보인 경북(7.16점)과 비교해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를 이끈 허종호 부연구위원은 “제주는 행복과 관련한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올해 안에 원인 분석을 위한 심층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 등 지역민을 포함해 행복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행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적 모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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