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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대형화물차 통행 전면 금지될까제한속도도 시속 60㎞서 50㎞로 하향
교통시설심의위 개최 후 이달 중 확정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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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5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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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6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 4중 추돌사고를 계기로 5·16도로와 1100도로의 대형 화물차량 통행 제한이 추진된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와 제주도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운송협회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갖고 논의한 끝에 5·16도로와 1100도로에 대형 화물차의 통행 제한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62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를 계기로 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안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 자치경찰단에서 교통시설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달 중 심의, 확정할 계획이다.

또 경찰은 구간 과속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내에는 현재 구간 단속기가 10개 구간에 24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대형 인명 피해가 난 제주대 사거리를 포함하는 5·16도로를 비롯해 1100도로, 제1산록도로, 첨단로 등으로 구간 단속 범위를 확대하고 장비도 53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5·16도로와 산록북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시속 50㎞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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