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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컵 제한 제도개선 필요”김정도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토론회서 주장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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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5  16: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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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제한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과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김민선·문상빈)은 지난 4일 제주도의회에서 도내 1회용품 저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제주를 위한 제주특별법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1회용 플라스틱의 퇴출이라는 전 세계적인 경향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컵도 중장기적으로 퇴출해야 한다”며 “환경부 권한을 제주도지사가 이양받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도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제한은 생활쓰레기 민감도가 높은 제주지역 생활쓰레기 저감을 촉진해 환경·사회·경제적 부하를 줄여 도민 사회의 공익과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가 플라스틱 컵 사용 제한의 테스트베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전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는 음료전문매장의 성장과 테이크아웃 증가로 1회용 플라스틱 겁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내년부터 재활용률을 높이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도입되고 플라스틱 빨때 사용이 금지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플라스틱컵 제한에 대한 도민여론 조사 결과 도민 91.8%가 플라스틱 컵 제한 정책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먼저 퇴출해야할 1회용 용기의 재질도 플라스틱으로 꼽혔다”며 “매장 내·외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을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하더라도 이에 대한 저항보다 호응이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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