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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확진자 71%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외부요인에 의한 감염에서 지역 ‘n’차감염으로 확산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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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6  1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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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최근 발생한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71% 이상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요인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 양상이 시간이 지나며 지역 ‘n’차감염 확산 양상으로 변하고 있는 모양새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고, 6일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 수가 7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이달에만 총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28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따른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달 확진자 35명 중 71.4%에 해당하는 25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제주 738·739·740·742번)이며, 나머지 2명(제주 741·743번)은 각각 타 시도 거주자로 확인됐다.

 6일 추가된 확진자 6명(제주 744~749번)은 모두 도민으로,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도 방역당국은 “관광객 확진자의 경우 이동동선이 유명관광지 등으로 한정돼 있지만, 도민 확진자의 경우 이동동선이 다양해 도민 확진자로 인한 확산 위험성이 더 크다”며 “이에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5일 확진자 중 1명이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서귀포의료원 제2분향실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제2분향실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앞선 4일과 5일 동선 정보가 공개된 ‘배두리광장’, ‘전원콜라텍’, ‘파티24’방문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3곳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561명이 검사를 받았다.

 ‘배두리광장‘ 음식점과 ‘전원콜라텍’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83명으로,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파티24’ 유흥주점 관련해서는 37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양성’, 3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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