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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산 차단 이번 주말 분수령13일 10명 추가 확진...누적확진자 848명
함덕고 교생실습생 확진...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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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4  1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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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이번 주말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보이다 12일 9명으로 한 자리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5월 신규 확진자 중 73.9%인 99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느슨해진 방역의식이 자칫 대유행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현재 지역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 활용해 출입사항을 기록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총 211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0명(제주 839~84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48명으로, 이달에만 1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확진된 10명 중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1명이 10일부터 13일까지 함덕고등학교로 출근해 교생 실습을 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해당학교 체육관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교사, 기타 조리 종사자 등 200여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는 교무실 근무를 비롯해 3학년 2개반에서 수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현재 3팀 10명이 투입된 상태이며, 오전 10시부터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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