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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속 부동산 매수심리 ‘역대 최고’지난달 부동산소비심리지수 117.1…전월比 3.7포인트 올라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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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6  18: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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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집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매수심리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4월 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1로 전월(113.4)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무려 31.9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는 전월(23.4) 상승폭과 견줘서 확대된 것으로 2018년 12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각 지역의 일반 가구와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택 및 토지 거래 관련 체감 동향을 조사한 소비시장 지표로 지수에 따라 하강(95 미만)·보합(95 이상 115 미만)·상승(115 이상) 등 3개 국면, 9개 단계로 각각 구분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처음 하강 국면을 벗어난 이후 지속적인 보합 국면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상승 국면을 기록하며 부동산 매수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정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5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 올 들어 2월 하락 반전됐다. 하지만 3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2개월 연속 올랐다.

부동산 매수 심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집값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달 전국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한 달간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18% 올랐다. 이로써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 매수 심리 회복과 더불어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지난달 120.0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13.6을 나타내 역대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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