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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에 새 가치 입혀 공기업 품격 높인다‘JDC다움에 대하여’
7. 업사이클링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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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30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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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이를 재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아가 재순환율 높이는 방향으로 경제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탈플라스틱 뿐만아니라 버려진 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자원순환)이 강조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업사이클링을 위해 투명 페트병을 만들고 있고 버려지는 자원으로 새로운 물건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JDC)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폐기물 자원순환 전략 수립 협약
JDC는 지난달 주한 덴마크 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과 환경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분야 모범국인 덴마크의 선진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통한 최상의 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JDC 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에너지 자원순환 모델 전략 수립, 미래 농업분야 순환경제 전환기술 협력, 스타트업 기업 육성, 시범사업 발굴 등에도 협력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환경을 위한 글로벌 우호관계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자원순환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제주가 세계적인 환경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의 기본은 ‘분리 배출’
JDC는 제주도,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와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제품 사용 장려를 위해 ‘노 플라스틱(No-Plastic) 서포터즈 그린데이(GREEN DAY)’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린데이를 통해 제주Utd 경기 시 관람객들을 상대로 플라스틱 분리 배출 홍보 캠페인이 이뤄진다.

경기 중 하프타임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영상과 분리배출 춤 배우기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영상은 플라스틱 사용을 없애고 부득이 사용할 경우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자는 내용(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고 찌그러트린다)을 담았다. 

또 제주Utd 선수들은 득점 세레머니로 플라스틱 분리배출 춤을 춰 경기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플라스틱 분리 배출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이유는 자원순환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대부분은 남아있는 내용물이나 라벨 등으로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JDC는 자원순환의 기본이 되는 분리배출을 도, 제주Utd와 적극 독려하고 있다.

▲환경과 새로운 가치를…재활용 제품 판로 확대
JDC는 자원순환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로운 산업 및 경영모델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JDC는 올해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 순환형 리사이클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제품의 판매촉진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JDC는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에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 재활용 플레이크 생산, 리사이클 섬유를 이용해 최종 가방 등의 제품을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도, 제주도개발공사, ㈜효성, 플리츠마마 등과 역할을 분담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업사이클링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JDC는 투명 페트병 리사이클 상품을 공항 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항 면세점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착한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게 적극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6월 플리츠마마에서 페트병을 활용해 생산한 상품을 제주국제공항 JDC 면세점에서 홍보했다. 

<본 기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으로 취재,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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