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수도권발 대유행 도내차단 전력해야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7.08  11:26: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1,212명, 제주는 19명이 신규로 발생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번째로 높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백신접종률은 매일 올라가고 있는데 대유행의 기미는 여전하다. 특히 수도권의 20~30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중대본에서도 당혹감과 함께 매우 긴장하며 주시중이다. 여름휴가시즌에 맞춰 이들이 위험이 적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대거 이동하게 될 경우, 해당 지역까지 수도권발 유행이 빠르게 번지게 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델타 변이의 전국구 확산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우려스럽다. 실외 마스크 미착용등 7월 새로운 거리두기 완화 수칙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된 일상에 대한 기대가 며칠새 완전히 뒤바뀌게 됐다. 또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회귀할 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들의 불만도 높아져 간다.

 제주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외부적 요인의 위험성을 더 크게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제주는 해당 기간동안 심각한 지역감염의 악몽에서 간신히 벗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는 수도권 대유행의 불안감까지 떠안게 돼 도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 역시 수도권 못지 않다. 7일 제주 방역당국은 현 감염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도 관광업소들이 모처럼 관광특수를 맞은 상황에 섣부른 거리두기 강화를 고려하기에는 곤란하다는 상황을 전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이달들어 타지역 방문 이후 확진된 도민들만해도 39명에 이르고, 필수진단검사대상이 아닌 입도객들 대다수가 여전히 검사권고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입도단계의 철저한 선별과정이 도내 확산을 막는 확실한 방법임을 인지하고 자발적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