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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제주 수출…실적 역대 최고올 상반기 1억달러 돌파하며 최대 실적 기록
변이 바이러스에 증가폭 다소 둔화 가능성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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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1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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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의 수출 호조세가 심상치 않다. 실적이 4개월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은 있으나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제주수출입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 실적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101.5% 증가한 2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주 수출 실적은 올 들어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수출 증가폭은 13년 만에 최대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은 2387t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4% 증가했다.

제주 수출 호조세는 지난 3월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1~6월) 제주 수출 실적은 1억409만 달러를 기록,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 반기 실적이다.

제주 수출 실적 증가는 주요 수출 품목의 호조가 주도하고 있다.

실제 수출 1위 모노리식집적회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역대 최고 월중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1000만 달러 이상 수출되고 있다. 일부 품목의 부진도 있으나 농산물 수출도 크게 늘어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제주 수출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 리스크 등 하방 위험요인이 존재하지만, 하반기 제주 수출은 주요 수출국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백신 보급·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 및 반도체 수출 호황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상반기만큼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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