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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당한 야생동물 사체, 사고 위험성 높여제때 처리 안되면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 커...발견 시 반드시 신고해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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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7  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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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야생동물 로드킬도 덩달아 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야생동물 로드킬 신고 건수는 지난 2018년 659건에서 2019년 850건, 2020년 898건으로 증가했다. 


제주지역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로드킬 발생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최근 타 지역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가 커질 경우 로드킬 발생 건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지적되고 있는 문제는 로드킬 당한 야생동물 사체들이 즉각 처리되지 않으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로드킬이 자주 발생하는 5·16도로 등에서 야생동물 사체가 쉽게 목격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간에는 사체를 확인해 피할 수 있지만 야간에는 사체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

실제 최근 제주를 찾은 관광객 A씨는 “최근 한적한 도로를 지나다 로드킬 당한 야생동물을 목격했다”며 “혐오감도 혐오감이지만 만약 일찍 발견하지 못해 피해지 못할 경우 자칫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로드킬 발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신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야생동물을 치었거나, 로드킬 당한 사체를 발견한 경우 가능한 빨리 신고를 해줘야 조속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로드킬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 설치가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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