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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주민들 원희룡 지사 사퇴반대 촉구“제2공항 완수 책임 원지사, 문제만 던져두고 대선 출마” 비판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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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7  17: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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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27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지사의 조기 사퇴를 반대하며, 제2공항 완수 공약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 제2공항을 적극 찬성하는 성산지역 주민들이 제2공항 정상추진을 위해 원희룡 지사의 사퇴를 반대하고 나섰다.

  27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원희룡 지사가 지사직을 버리면 성산과 제주동부 지역민들의 지지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지난 25일 원희룡 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지사직을 조만간 사퇴할 것이라고 예고하자, 찬성주민들이 원지사에게 남은 임기를 유지해 제2공항추진 책임 완수를 압박하려는 상황이다.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원지사의 사퇴를 예고하고 대선출마에 몰두한 현 상황에 대해 ‘제2공항 완수’ 공약을 신뢰해 표를 던진 주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도민들에게 문제만 던져 놨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로 제2공항 사업이 표류하고 원지사의 지사직 사퇴가 임박한 상황에 “누구를 믿고 가야할 지 암담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정석비행장 활용론을 적극 밀고 있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도민을 호도하고,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는다”면서 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제2공항을 찬성하면 투기자본 혹은 야당지지자로, 반대하면 곧바로 환경론자로 치환해 이들을 정치적 대립관계로 몰아넣으려는 행태 또한 용납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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