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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바꾸고 습관을 만드는 ‘날씨’기당미술관, 3개관 소장품전 ‘날씨의 까닭’
도내외 대표 작가 작품 30여 점으로 꾸며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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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1  1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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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우리나라의 사계졀 다양한 생활상을 한 자리에서 만나본다.

기당미술관은 내달 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소장품전 ‘날씨의 까닭’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꾸며진 것으로, 사계절의 다채로운 날씨 변화에 따른 자연과 생활의 모습을 담았다.

강광, 강운, 강요배, 박능생, 유근택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과 강문석, 이옥문, 허정숙, 홍진숙 등 도내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사계절 별로 뚜렷한 특색이 있는데, 작품들은 저마다 다른 빛의 세기와 공기 흐름 등으로 다채로운 날씨 변화를 표현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담담히 묘사하고 변화하는 날씨를 화면 안에 표현해낸 작품들은 관람자에게 작가가 체험하고 있는 날씨의 안락함과 고요함, 긴장감, 변화감, 경외감 등을 선사한다.

주요 작품은 강요배의 ‘구름이 하늘에다’, 강운의 ‘순수형태 생동’, 박능생의 ‘주상절리에서 점프하다’, 배병우의 ‘OMIA 049H’, 손승범의 ‘사라지거나 자라나는’ 등이다.

작품은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계절의 변화’는 기후학적 방법으로 구분되는 사계절의 풍경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기의 변화’는 하루의 날씨 변화로 만들어지는 대기의 상태나 현상들을 한 폭의 화면에 담아낸다.

‘생활의 변화’는 날씨의 영향을 받는 생활 속 모습을 소개하며 자연과 더불어 적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 관람은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예약과 현장발권을 통해 가능하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내 3개 미술관의 소장품 중 날씨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코로나19로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기에 작품 속 자연과 동화돼 마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당미술관은 오는 10월 ‘우성 변시지’ 작가의 유럽 기행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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