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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정무부지사 공석 비상 “의회도 책임 통감”원희룡 지사 사퇴에 따른 제주도의회 입장 표명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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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2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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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정무부지사 동시 공석 비상, “의회도 책임 통감”
도정과 의회의 긴밀 공조 및 소통강화 약속
신규 정무부지사 임명절차 최대 협조할 것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도의회가 원희룡 지사의 조기 사퇴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 2일 제주도의회에서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단이 원희룡 지사의 사임통보서를 수리 후 도정공백 초유사태를 제주도와의 긴밀한 공조화 소통강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사퇴 선언 이후 원희룡 지사가 2일 오전 제주도의회에 지사직 사임 통지서를 제출하자 같은 날 오후 좌남수 의장이 긴급히 제주도의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좌 의장은 원지사의 사퇴와 그로 인해 자동면직되는 고영권 정무부지사의 공석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제주도정의 공동 책임자로서 향후 11개월간 구만섭 행정부지사 1인의 비상적 권한대행체제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라 좌남수 의장은 도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도에는 코로나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과 차질없는 현안사업의 이행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에 상응하는 제주도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좌의장은 시급한 현안들이 권한대행 체제를 이유로 중단·지연되지 않도록 의정의 역할을 제고할 것과 제주도정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소통강화를 약속했다.

 제주도의회는 행정부지사 1인 권한대행체제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정무부지사 공석을 채울 수 있도록 제주도에 조속한 임명절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좌의장은 신임 정무부지사 임명과 관련해선 도의회가 인사청문회등 임명과정에 신속히,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면서 명확히 했다. 고영권 부지사가 재임명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한편 앞으로 있을 제주도의 2차 추경에서도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계층을 위한 제주형 재난지원금 추진에도 제주도의회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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