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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 생기고 뚱뚱” 막말한 50대 실형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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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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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내 한 편의점 업주에게 막말을 하고 소란을 피운 5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심병직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4일 오전 7시께 제주도내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 B씨에게 “얼굴도 못 생기고 몸도 뚱뚱해서 남자도 못  만난다”고 말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시간 가량 지난 뒤 또다시 해당 편의점에 들어가 맥주를 구입하며 큰 소리를 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앞서 같은 날 새벽 3시께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B씨에게 불만을 가지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복역한 후 누범기간 중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는 등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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