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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내년 재정운용 방향 ‘긴축재정’ 선택2022년도 예산에 바란다 설문조사 결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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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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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내년 세입 감소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제주도민들은 2022년도 재정운용 방향으로 ‘긴축재정’을 선택했다.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한 ‘2022년도 예산에 바란다’설문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재정운용 상황에 관한 5개 문항, 재정투자 방향 설정에 관한 사항 3개 문항, 분야별 재정투자 우선순위에 관한 사항 14개 문항, 성인지예산 운영에 관한 사항 2개 문항,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1개 문항, 응답자 일반적 사항 5개 문항 등 3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도는 총 710명의 유효 응답을 항목별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49%의 응답자가 세입 감소 전망에 대한 재정운용 방향을 긴축재정으로 선택했으며, 33.2%는 확장재정을 선택했다.

재정여건이 어려울 시, 투자 축소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축제성 경비가 35.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부족재원 마련 방안은 중앙이전 재원 확보(49.4%), 지방보조금·위탁·대행사업 등 세출효율화(25.6%) 순으로 나타났다.

재정투자 방향 설정과 관련 역점 투자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27.6%),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환경·폐기물 분야(23.6%), 도시계획·원도심 활성화(8.6%), 재난·안전 분야(7.3%) 순이다.

그동안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는 투자 분야는 사회복지·보건(19.4%), 일반공공행정(14.4%)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맞물려 도가 중점 투자해야 할 ‘제주형 뉴딜’사업 방향으로는 자원순환사회 구축(15.2%), 청정신산업육성(14.7%),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메카(14.4%), 철저한 방역 및 안전 확보(13.7%) 순으로 응답했다.

도 관계자는 “재정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민 의견을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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