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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원희룡 “도민지지 부탁드린다”지지율 답보 속 2차 컷오프 통과 전략은 제주도?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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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2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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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원희룡 전 지사가 8월 지사직 사퇴 이후 한 달여 만에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 2차 대선경선을 앞두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0일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가장 먼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현장을 둘러보고,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원 후보는 사퇴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소감에 대해 묻자 “한마디로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떤 감회가 너무나 많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경선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제주의 아들로서 분명히 해야 될 몫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국민의힘 입당과 10월 6일~7일에 실시되는 2차 경선에서 원 후보에게 투표해주기를 요청했다.

 “도민들이 기대하는 충분한 지지율 상승을 아직은 이끌어 내지 못했다”면서 국민의힘 2차 경선이 1차 보다 당원투표 반영비율을 30%까지 늘리기 때문에 원 후보로서는 도민들의 입당과 투표가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다.

 원 후보는 여당 후보와의 대결구도에서의 경쟁력, 국정운영 준비태세 등 유권자들의 평가 기준과 여론의 향방이 옮겨가게 되면 자신의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것이라 낙관하며, 원 후보에게 가장 시급한 2차 경선 통과에 도민들이 힘을 실어주기를 재차 강조했다.

 원 후보는 도지사가 아닌 대선에 임한 후보자로서 제주지역 공약으로 지사 임기중 추진했던 제주 제2공항,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선도 도시 정책들을 연장해 완수하는 것을 제주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다만 타후보들과 공약의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원 후보가 제주지역 사정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제주와)아무런 관련없는 후보가 갑자기 내놓는 공약과 한 달 전까지 제주도정을 책임지던 입장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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