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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대유행에 골프장 호황 주춤지난달 내장객 22만5665명 집계…전년대비 4.7% 줄어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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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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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달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15개월 만에 처음 감소했다.

22일 제주도가 발표한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골프장 30곳의 내장객은 22만56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 23만6836명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은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해왔으나 지난달 들어서는 감소세로 반전됐다.

지난달 제주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도 골프장 내장객 감소 원인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국이 불가능해지면서 골프 여행을 즐길 대체지로 제주가 떠올랐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은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지난 한 해 골프장 내장객은 239만9511명으로 1966년 제주 1호 골프장 제주 칸트리구락부(현재 제주CC)가 생긴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7월까지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은 165만7559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골프장 내장객(120만7552명) 보다 37.3% 늘어나는 등 코로나 특수가 이어졌다.

다만 지난달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골프장 내장객 증가가 주춤했다.

하지만 앞서 지난 7개월 동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용객이 제주지역 골프장을 찾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장객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골프장 내장객은 188만3224명이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4% 늘어난 수치다.

올해 골프장 내장객 중 도외거주민·외국인은 115만2935명이며 도내 거주자는 73만2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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