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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반드시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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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7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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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3273명으로 처음 3000명을 돌파한 후 262771, 272383명으로 감소했다. 추석연휴 확진자 증가는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지만 워낙 기록적인 폭증세여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주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2314명에 이어 24일에도 15명이 발생했다. 2주 만에 다시 15명 대 확진자가 나왔다. 다행히 지난 267, 279명으로 줄었으나 추석연휴 2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뒤여서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 관광객이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관광객들이라는 점에서 잠복기까지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재확산세는 겉잡을 수 없게 된다. ‘서귀포시 초등학교집단감염은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추석연휴까지 이어져 누적 확진자 수가 무려 47명에 이르고 있다. ‘추석연휴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확진자 수도 26일 현재 8명이나 된다. 지금까지 집단감염이 최대 70명대까지 발생했던 사례에 비춰 확산 차단을 위한 특단의 방역지침 마련이 절실하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격리 입원 조치하고 감염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후 집중 방역처럼 발생 전 집중 방역도 강화해야 한다. 확진자를 신속히 격리 조치해 치료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방역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

 여전히 주요 관광지, 공원, 수목원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계도를 겸한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 통계 발표 위주의 코로나 방역 브리핑을 예방 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 관광지와 대중 이용시설 및 학교 등에 대한 공무원 일일 현장 방역 활동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 책상 앞이 아닌 발로 뛰는 현장 방역을 통해 재확산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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