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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업체 종사자 6개월 연속 증가임시·상용 근로자 지난 3월 이후 지속 확대
제조업 등 대부분서 늘어…채용인원은 축소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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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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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코로나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제주지역 사업체 종사자 규모가 6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제주지역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21만5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21만2000명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제주지역 사업체 종사자는 지난 3월 이후 내리 전년동월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 보면 올 들어 지난 1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년 전 보다 2.7% 감소했다. 2월에도 1.3%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전월보다 축소됐다.

3월 들어서는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하며 상황이 반전된 이후 4월 3.7%, 5월 3.2%, 6월 2.0%, 7월 2.2%, 8월 1.1% 등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물론 코로나19 사태로 비교대상인 지난해 3월부터 종사자 수가 크게 줄었던 기저효과도 감안해야 하지만 제조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종사자 수 증가폭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는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노동부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지속적으로 백신접종률이 오르고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새로운 단계, 지침을 적용하면 서서히 안착하는 측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을 닫는 사업체가 줄며 종사 인원 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채용되는 이들의 규모는 줄었다.

지난 8월 도내 사업체가 채용한 인원은 9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21.7% 감소했다.

한편 지난 8월 제주지역 제조업 종사자는 1만명으로 집계됐다.

식료품 종사자가 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금속광물 1000명, 음료 1000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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