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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 중단 ‘한목소리’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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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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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곶자왈사람들, ㈔제주생태관광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곶자왈포럼은 30일 성명을 내고 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예정지에서 새로운 보호종 희귀식물인 ‘버들일엽’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10월 다시 열린다”며 “지난 환경영향평가심의의 쟁점 중 하나가 제주고사리삼 등 보호종 훼손의 문제였는데 새로운 희귀식물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초부터 환경적으로 입지가 타당하지 않은 곳에 계획을 했기 때문에 조사가 거듭될수록 보호종이 추가 확인되고 있다”며 “사업예정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곶자왈로 개발사업이 이뤄질 경우 곶자왈 보전정책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예정지 인근 선흘1리 주민들 역시 성명을 내고 “사업의 부지는 조천읍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상황에서 동백동산과 200m의 인접 거리에 있다”며 조성사업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편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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