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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공업 생산·출하 동반 증가 지속재고 증가폭도 축소…대형소매점 소비 주춤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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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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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제주지역 산업활동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7월 제주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레미콘, 콘크리트벽돌 등 비금속광물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9.1% 감소했다. 화학제품 생산도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16.0% 줄어들었다.

반면 생수, 전통주, 혼합음료 등 음료의 생산이 1년 전과 비교해 17.8% 늘어났다. 전기·가스업, 의약품 등 생산도 증가했다.

지난 8월 제주지역 광공업 출하 역시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

비금속광물, 식료품, 비금속광물 광업의 출하가 감소했으나 전자부품,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 출하가 늘어났다.

특히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동반 증가하는 등 산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재고는 늘어났지만 증가폭이 지속 축소되고 있다.

지난 8월 제주지역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앞서 6월 광공업 재고가 1년 전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7월 들어서 2.8% 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어 8월에는 전월보다 증가폭이 더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 8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의 소비는 주춤했다.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5로 전년동월대비 7.2%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가전제품, 의복, 화장품, 신발·가방, 기타상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등 대부분 품목에서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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