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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드연체자 평균 미납액 늘어났다외부활동 줄며 개인 카드사용액은 ‘뚝’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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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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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 개인 카드연체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카드연체자 1인당 연체액은 310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9% 늘어났다. 

지난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카드연체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통계연구원은 실업 규모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지난해 제주도민 1인당 카드사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주지역 1인당 연간 카드사용액은 1880만원으로 1년 전 보다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 중 개인 카드사용액이 증가한 지역은 전북과 전남, 세종, 광주, 대전, 부산 등 7개 지역 뿐이었다.

또 제주지역 개인 카드사용액 감소폭은 서울(-2.8%) 다음으로 컸다.

지난해 제주지역 개인 카드사용액이 감소한 데 대해 통계개발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로 외부 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1인당 연간 카드 사용액은 약 1770만원으로 전년대비 1.5%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3.6%)와 30대(-1.6%)는 카드 사용액이 감소했다. 반면, 40대(0.3%)와 50대(1.4%), 60대(0.3%), 70대 이상(0.4%)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카드 사용액이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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