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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흥주점발 집단감염 발생…확진자 속출밀접 접촉에 따른 감염 위험도 높아...외국인 교회서도 집단감염 발생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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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4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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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유흥주점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일 확진자 발생으로 동선이 공개된 유흥주점 중 1곳에서 실제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 3곳(송죽매, 파티24, 폭스비지니스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체류한 것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했다. 이어 4일에는 같은 연동 소재 ‘탐’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선을 공개했다.

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여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유흥시설은 업종 특성상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환경이 다수이고, 오랜 시간 체류하며 음주하는 상황에서 밀접 접촉에 따른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확진자 5명이 4곳의 유흥주점에서 종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현재 송죽매(확진자 노출일시 9월 23~24일, 29일), 파티24(확진자 노출일시 9월 23~25일, 27~28일), 폭스비지니스룸(확진자 노출일시 9월 23일), 탐(확진자 노출일시 9월 27일~10월 1일)과 관련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1곳은 1일 2명, 2일 3명, 3일 2명, 4일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가칭 ‘제주시 유흥주점 4’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유흥주점4’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해당 기간 4곳의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4일 집단감염 사례로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가 새롭게 분류됐다.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와 관련 지난달 29일 1명, 30일 3명에 이어 4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4일 현재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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