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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일주일 새 20원 올랐다야외활동 늘어난 시점에 운전자 부담 가중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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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5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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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일주일 사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706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휘발유 평균 가격(ℓ당 1684원)과 비교하면 20원 이상 오른 셈이다.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9월 초 ℓ당 1684원에서 같은 달 말 ℓ당 1685원으로 단 1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매우 크다.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1740원) 다음으로 가장 비쌌고 ℓ당 가격이 1700원선을 보인 곳은 서울과 제주가 유일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개천절 연휴가 맞물려 야외활동이 늘어난 시점에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라 운전자 부담이 가중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기준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01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서울(1537원) 다음으로 비쌌다. 또 경유 평균 가격이 1500원선을 나타낸 지역 역시 서울과 제주가 유일했다.

이달 첫째주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하락했지만 제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을 기준으로 제주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해맞이주유소로 ℓ당 165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비싼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를 ℓ당 197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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