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사회/환경
남의 땅으로 담보대출 받아 20억원 ‘꿀꺽’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11  17:48: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개발자금을 마련해 주겠다고 속여 토지 소유주들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이 중 일부를 빼돌린 40대가 구속기소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개발사업 자금을 조달해 주겠다며 토지 소유주 3명이 보유한 제주시 영평동 소재 1만3000여 ㎡(약 4000평)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 일부인 28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토지 소유주들에게 개발계획서를 만들고, 토지를 담보로 해 자금을 조달해 주겠다고 속여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출금을 금으로 바꾼 뒤 현금화해서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가 돈을 주지 않자 토지 소유주들은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경찰 수사 끝에 A씨는 지난달 7일 도내 모처에서 검거됐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금액은 28억원 상당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