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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신항만건설 계획 도마도의회 농수축경제위,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상대 행감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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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3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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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가 지지부진한 제주 신항만 건설계획을 도마에 올렸다.

농수축경제위는 13일 제399회 임시회를 속개해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을 상대로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2017년 7월 19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제주신항망 조기개항’이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신항만개발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2019~2040년)이 수립된 이후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우선적으로 신항만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지속적으로 선행돼야 하며, 대규모 매립인 만큼 해양환경파괴의 위험성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현길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과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일본 도쿄전력이 8월 25일부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한 후 도의 대응과 관련한 예산편성과 추진상황이 전무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 위원장은 “중앙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도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단계별 대응계획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도내 LPG 충전사업자 가격담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적극적 행정과 현재 4개의 충전사업소를 확대하는 방안, 벌크로리 허가기준 완화 방안 등에 대한 검토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공정위 고발 결과로만 끝내지 말고, 도가 나서서 정유사·충전사업자·판매점들과 면담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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