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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더 연장오는 31일 자정까지...백신 완료자 중심 일부 방역수칙 조정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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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5  17: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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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31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안’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크고, 일상회복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큰 상황임을 감안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현재 8명(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 4명)에서 최대 10명(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 6명)까지 허용된다. 식당·카페 영업 종료시간은 기존 밤 10시에서 밤 12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 밤 1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접종 완료자 201명)까지 결혼식 참석이 허용되며, 상견례는 접종 여부 상관없이 현재 8명에서 10명으로 완화된다.

종교시설은 기존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했지만, 18일부터 전체 수용인원 2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최대 3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다만,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특히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사적모임 금지 예외 관련 시설(결혼식장, 장례식장)이 아니며, 3단계와 2단계 간 이용인원 제한 차이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자 인센티브가 적용돼 일부 완화된다.

또 직접 판매 홍보관 운영시간 제한(밤 10시), 숙박시설 객실 운영 제한(전 객실 4분의 3), 실내·외 체육시설 샤워실 운영 제한 등도 모두 해제된다.

한편 도는 도는 방역 관리를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실시(2주 1회), 행사·집회·학술행사 진행 시 식사 금지 등은 기존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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