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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전 선불충전금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내년부터 제주도 명의로 자금 운영할 계획 밝혀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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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7  16: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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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에 따른 예치금과 충전금이 현재 대행사 명의로 관리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도가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카드형 ‘탐나는전’ 충전금과 인센티브 예치금은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명의로 발행유형별 고객 선불충전금과 10% 인센티브 예치금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4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자리에서 “충전금과 예치금을 제주도가 아닌 운영대행사에 맡겨놓아 이자수입 등이 도민에게 돌아오지 않고 해당업체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에 도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탐나는전 고객들의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해명을 내놨다.

도는 “고객 충전금이 ‘코나아이’ 명의로 돼 있지만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불충전금의 55%는 은행에 신탁하고 있다”며 “고객 충전금과 인센티브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환수는 협약서상 제주도로 환수토록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2020년 사업은 정산이 완료돼 이자 발생분 7만 460원을 환수했고, 2021년 사업은 정산시점에서 2022년 환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자금관리를 지방자치단체 금고에 설치 운영 하도록 규정돼 있어 10월 법률 공포 및 시행(공포 후 6개월)에 맞춰 2022년 중 제주도 명의로 자금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타 지역 사례로도 확인 가능한 문제를 덮어놓고 있다 공론화가 된 후에야 수습하고 나선 모양새라며 행정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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