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교육/문화
퇴직간호사 10명 중 8명 “5년도 못버텨”제주대병원 국감서 지적...정원미달·비정규직·수습기간 문제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19  17:17: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의 퇴직 간호사 10명 중 8명은 5년도 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미달에 비정규직, 긴 수습기간 등 열악한 환경 탓이다.

19일 제주대 및 제주대병원 등을 상대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정 국회의원(열린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방국립대병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이 참석했는데 모두 정원 미달이다.

강 의원은 “필요한 정원보다 인원이 부족하면 결국 업무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라며 “당연히 이직률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제주대병원 퇴직 간호사 중 5년 이내 퇴직자는 86.67%에 달했다. 퇴직자 30명 중 26명이 5년도 못채워 퇴직한 것이다.

다른 병원들 역시 퇴직자 중 5년 이내 퇴직 비율이 80%를 상회하며 국립대병원의 열악한 환경을 보여줬다.

강 의원은 “왜 이렇게 그만두나 살펴보면 대부분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라며 “수습기간도 길게는 1년에 달한다. 여기 계신 총장님 및 병원장님들이 수습기간 1년을 두면 일이 제대로 되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간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원을 다 채우도록 노력하고, 정규직 비율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승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