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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한 농촌 지역의 미래 모델 구축도, ‘대정읍 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조성사업’ 착수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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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5  1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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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농촌지역의 청년인구 유출 및 고령화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 소멸 등의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대정읍에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스페이스 구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도는 25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대정읍 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해 지역 주체로 자리 잡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안테나숍 및 쇼룸 등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노마드의 정착을 도와 제주지역 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역기업, 생산자, 마을 주민들의 현안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도시 청년들이 이를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제안을 서로 연결해 줄 수 있는 도농 교류 일손 연계 시스템을 개발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기반의 상품.서비스 판로개척을 위한 개방형 스튜디오 조성 및 필요 디지털 장비 확보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청년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조성도 계획돼 있다.

또 지역 상품 콘텐츠 등의 전시, 판매유도 기반을 위한 공간과 장비 확보 내용도 담겨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이주 청년 유입과 지역 주민.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생산적인 지역 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대정 스마트타운에 대한 인식 제고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한 농촌 지역의 미래 모델도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5월 서귀포시를 포함해 광주 북구, 경기 의정부시, 경북 성주군, 경남 김해시 등 5개 지자체를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 24억원(지방비 24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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