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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늘고 실업자 줄고…고용 ‘청신호’지난달 고용률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실업률 하락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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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1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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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제주 고용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38만6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000명 늘어났다.

제주지역 취업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만명대의 증가세를 유지하다 7월(4000명)과 8월(2000명) 증가 규모가 축소된 뒤 9월(-2000명) 감소로 돌아섰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되면서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오른 67.7%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가 늘고 고용률이 개선된 데 이어 실업자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이나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했으나 여성은 4000명으로 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 역시 1.9%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0.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취업자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2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했지만 여성은 17만7000명으로 0.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9000명 감소한 13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영업자는 경기 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1년 전과 비교해 6000명 줄어들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는 4000명 감소했다.

지난달 임금근로자는 1년 전과 견줘 1만4000명 증가한 25만6000명이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만3000명, 일용근로자는 1000명, 임시근로자는 1000명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6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6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2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은 1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취업자는 10대(-1000명), 20대(-2000명), 40대(-2000명) 등이 감소한 반면 50대(4000명), 60대(5000명)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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