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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허파 곶자왈 보전 캠페인 동참 ‘성황’지난달 673명 기금 기탁…목표 인원 초과 달성
걸으며 기부하는 ‘워킹 챌린지’에 1152건 참여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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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5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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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실시된 캠페인이 전국적인 동참 행렬로 이어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지난 한 달 동안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도민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점 추진한 ‘2021 곶자왈 공유화 기금 기탁 릴레이 캠페인’을 최종 마감한 결과, 당초 목표 인원(300명)보다 2.2배 초과한 673명이 기금 기탁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54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걷기만 해도 1만원씩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적립되는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에는 1152건의 참여 인증이 완료돼 당초 목표인 1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등이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참여해 도민들의 동참 행렬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제주농협, 제주생물자원㈜, 김만덕 재단, 유성건설, 동해종합기술공사, 제주신용보증재단, 한세예스24홀딩스, 효돈성당, 표선성당, NLCS Jeju Junior School, 까리따스유치원, Ktcs 유치원 등이 성금을 모아 재단에 기탁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김범훈 이사장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기업, 단체 그리고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동참해준 곶자왈 동반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금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는 데 전액 투입되며, 재단은 지속가능한 곶자왈 보전과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자 명단 확인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로 접속해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783-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을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예우하고, 이들 매니저를 통해 월 5000원 이상씩 1년 또는 1년 이상(일시금의 경우 5만원 이상)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하는 사람을 ‘곶자왈 유산 동반자’로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고 이들의 이름은 곶자왈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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