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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개선 속 제주 실업급여 지급 ‘최저’올 10월 수급자 6599명…1년 전比 27.1% 감소
코로나 사태 본격화 이후 가장 적어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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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7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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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와 위드코로나 시행 등 효과로 제주도내 고용시장이 개선된 가운데 실업급여 수급자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지역 내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6599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9045명과 비교해 27.1% 감소했다.

지난 10월 기준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된 지난해 3월(7090명) 이후 최저 규모로 3개월 연속 전월대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지급된 금액도 지난해 10월 141억1213만원에서 올 10월 99억8386만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10월 실업급여 수급자가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지급액도 가장 적었다.

이처럼 제주지역 실업급여 수급자가 최저 규모를 기록한 이유로는 관광객 회복에 따른 고용시장 개선이 꼽힌다.

실제 올해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은 지난달 초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것으로 지난 10월과 11월 모두 월별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 지표가 올 들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1년 전 보다 0.2%포인트 오른 67.7%를 기록했으며 취업자도 38만6000명으로 5000명 늘어났다.

취업자의 경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는 무려 1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위드코로나 시행까지 더해져 영업을 재개하거나 구인을 하려는 식당 등이 많아지면서 일자리가 늘어난 것도 실업급여 수급자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지급된 실업급여는 1288억7504만원으로 전년동기간 1320억5961만원 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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