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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행렬 지속에 살아나는 ‘골목상권’도내 소상공인 체감BSI 3개월 연속 상승세
이달 전망 전국 최고치…오미크론 등 ‘변수’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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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7  17: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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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제주도내 골목상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BSI)는 79.4로 전월대비 6.9포인트 올랐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으로 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BSI는 기준치를 밑돌며 부정적 의견이 더 컸지만 수치는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내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긍정적 의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달 제주지역 소상공인 전망BSI는 91.3으로 전월(92.5) 대비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달에 이어 이달 전망BSI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유동인구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전국 소상공인 전망BSI가 85.4로 전월 보다 2.2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로 앞으로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은 많아진 상황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공개하기 전에 진행됐기 때문에 오미크론 이슈는 반영되지 않았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정부가 6일부터 4주간 시행하는 특별 방역 대책 영향을 고려하면 이달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는 대폭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제주지역 전통시장의 이달 전망BSI 101.5를 기록하며 기준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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