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변성식)는 올 설 명절 화폐교환 기간(1월 17일~28일) 동안 입장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예방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m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건물 내 입장 인원은 25명, 야외 대기인원은 거리두기 유지가 가능한 이내로 각각 제한된다.

화폐교환 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을 감안, 야외 대기는 오후 3시에 마감된다. 

특히 화폐교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동전 교환업무는 이 기간 일시 중단된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매 시간당 10분 간 영업장 및 로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