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감귤원 간벌! 농기계 안전사용부터
강성민  |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20  17:25: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도 얼마 없어 감귤원에서는 기계톱과 파쇄기 엔진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노지감귤 농사 준비가 시작된다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농기계를 이용하면 농작업 시간 단축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자칫 사고로 이어질 경우에는 인적피해는 물론 정신적 고통이 수반되는 만큼 농기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봄이 가장 빠른 제주지만 여전히 바깥 온도는 쌀쌀하기만 하다. 이럴 때는 몸의 근육이 경직돼 있어서 작은 충격이나 오작동시에도 농기계 조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최근 농업기술원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목재파쇄기 임대실적을 보면 2020년 2813대로 전년보다 28% 증가했고, 그와 함께 파쇄기 안전사고도 16건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그리고 3월, 4월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2월부터 4월까지 간벌목 파쇄기 농작업 시 많은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따라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감귤원 간벌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이다.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서는 사용 전 농기계 사용법을 정확이 숙지해야 한다. 방진마스크, 보호안경, 안전화, 안전장갑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농작업 중 정비나 휴식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동력을 차단해야 한다. 동력이 차단된 이후에도 엔진이 구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하고 정비해야 한다.

농기계 출입로는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어 주행 시 전복을 예방해야 하며, 상하차시 사다리 고정여부 확인과 한 명이 뒤에서 수신호로 안전하게 상하차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농기계를 이용할 땐 급하더라도 항상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하며 1시간 작업 시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 읽고도 외양간은 다시 고쳐 쓸 수 있지만 신체를 잃은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으므로 목재파쇄기 안전사용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 및 동영상 자료는 제주도농업기술원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http://jeju2.amlend.kr:8080/aml/)에서 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전아람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