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3만 9백명의 제주도민들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세 확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지지선언문을 낭독하는 지지도민 대표단모습.  사진 전아람 기자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도민 3만 9백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승리를 바라며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26일 제라진 제주선대위 위성곤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원철·이상봉·강민숙·송창권·김경미 등 민주당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도민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렸다.

 박원철 총괄본부장은 ‘3만 9백명’이 지지선언하는 이유에 대해“거의 매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3만 9백명이 시작이 아니라 3월 9일 반드시 대선 승리, 제주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지자 대표단은 “제주를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의 승리 진원지로 만들고자 이재명 후보 지지를 힘차게 선언한다”면서 “각계각층에서 도민들의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져가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코로나19 시대의 민생과 경제 살리기와 평화·치유·청정환경 중심지로서 제주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한 때”라며 그 적임자가 이 후보임을 강조했다.